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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재인 - 환청 (Feat. 나쑈 (NaShow))

캔자스시티 시애틀 2019. 5. 21. 18:50

장재인 - 환청 (Feat. 나쑈 (NaShow))

또 눈물만 흘러

다시 보이지 않는 슬픔에

멀어지지 마 애타게 불러
내안에숨은것들이말이야
미안해 붙잡고 너를
날 참 많이 변하게 했잖아
그림처럼만든다
날 잠재우고 두 손 묶고선
지친 날 이렇게 벗어나
어두운 방에 가둬 놨잖아
뒤돌아서는 너의 모습이
잃어버린 시간의 조각들
밤하늘엔 닿을 수 없는
내가 버린 사랑의 내기억들
너는 어디 있는데
삭제되고 버려진 체
매일귓가에들려온다

 

 


껍데기만 남았잖아
향기가 목소리가 너의 네
아무것도 모른 체
사랑해 속삭이던
난 그저 소리쳤고
다시 입을 맞추고
그저 그 내기억뿐이지
잠든 나를 깨우고 나서
얼음처럼 차가웠던 내 마음도
떠나지 너의 못한 모습이
자고나면잊혀지겠지
깊게 물들인 밤하늘은
벗어나고 싶어
사라지고 더는 볼 수 없잖아
날 옥 죄는 고통에서
몸을감싸고입을맞추고난뒤
누가 나를 꺼내 줘
잃어버린 나를 깨우고
이 상처로 가득한 내 영혼 속에서
귓가에 들리는 목소린
물들인 깊게 밤하늘은
단지 사랑 두 글자
떠나지못한너의모습이
치유하는 아냐 독한 약이 건 날
깨우고 나를 나서 잠든
그런놈들이아냐
다시 입을 맞추고
내 살고 있는 안에
속삭이던 사랑해
날지배하는건
네 목소리가 너의 향기가
안길 수도 없는데
매일 귓가에 들려온다
너를 만질 수도
너는 어디 있는데
너를 찾고 싶은데
넌 볼 수 없는 곳에 감췄고
어둠을 걷어
날 대신해서 받는 고통
내가 날 가둬둔 이곳에서
내분노가하나되면
안간힘 쓰고 있어
깊게 잠들어
악몽의 시간 깨끗이 지우려
잃어버린 기억을 쫓고
꼭잡은손놓지않으려
너 아닌 진짜 날 찾고 싶어도
널브러진날일으켜줬어
내 가슴에 든 멍이 너무도 커
잃어버린 감정까지 감싸주며
감춰봐도 내 안에 숨어있던
널 마주했었고
깨워 나타나 잠을 놈들이
끔찍했던 내 내기억 저편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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